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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구멍에 머리 낀채 구조 기다리는 너구리 (영상)

머리보다 작은 맨홀 구멍에 끼어 얼굴만 내놓고 낑낑거리는 너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Walter

UPDATE TO WALTER'S STORYNow that you know Walter's story and know that we rescued him, we feel it's OK to show you the brief video clip of his predicament, taken when we first arrived on the scene yesterday morning.

Posted by Wildlife Rehabilitation Center at Wisconsin Humane Society on 2015년 8월 12일 수요일
 
맨홀 구멍에 낀 탓에 얼굴만 내놓고 바둥거리는 너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을 엄마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도도는 "월터(Walter)로 불리는 작은 너구리가 매우 곤란한 상황에서 구조됐다"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너구리 월터는 작은 맨홀 구멍에 머리가 낀채 구해달라는 듯한 간절한 표정을 짓는다.

구멍 아래로 보이는 월터의 바둥거리는 모습은 안타까우면서도 보는 이들을 절로 웃게 만들 만큼 치명적인(?) 귀여움을 발산한다.

이후 월터는 위스콘신 동물애호단체의 자원봉사자에 의해 구조됐고, 다행히 다친 곳은 없어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구조돼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여운 너구리의 모습에 호응을 하고 있다. 

 

 

 
 
via Wildlife Rehabilitation Center / The Dodo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