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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얼굴 빼꼼 내놓고 유유히 가을바람 즐기는 점박이물범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발견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폭염, 태풍이 휩쓸었던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이 다가왔다.


선선한 가을바람 때문인지 한 점박이물범이 물 밖 나들이를 나왔다가 사람들에게 포착됐다.


23일 오전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 한 마리가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항포구에서 발견됐다.


이 점박이물범은 물 위에 얼굴만 빼꼼 내민 채로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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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두 눈을 지그시 감기도 하면서 여유로움을 한껏 즐겼다.


또 가을 공기를 들이켤 때마다 크게 벌어지는 점박이물범의 콧구멍도 눈길을 끌었다.


콧구멍 두 쪽이 마치 하트 모양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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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랑스러운 점박이물범의 비주얼에 많은 이들은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점박이물범은 길이 최대 1.7m, 몸무게 최대 120kg까지 성장하며 국내 동해안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이로는 명태, 청어 등이 주식이고 오징어 등 연체동물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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