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솔이보다 키 커보이려 혼신의 까치발 세우며 '셀프보정' 하는 박성광

Instagram 's5llal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박성광이 아내보다 키가 크다는 걸 강조하고자 발끝을 혹사(?)하고 말았다.

23일 박성광, 이솔이는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커플 패딩룩을 맞춰 입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이들은 손을 꼭 잡고 사진을 촬영하며 꿀 떨어지는 핑크빛 '신혼 케미'를 몸소 증명했다. 

Instagram 's5llala'

박성광은 굽있는 신발을 착용한 이솔이보다 키가 작아보일까 싶어 혼신의 까치발을 세워 시선을 모았다.

그는 "키가 커 보이기 위한 최선은 까치발이다. 보정은 내 스스로 한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솔이는 남편의 눈물겨운 노력에 빵 터졌는지 입을 가린 채 수줍게 웃어 보였다. 

Instagram 's5llala'

또 다른 사진에서 박성광은 입을 쭉 내밀며 이솔이만의 꽃으로 변신해 '심쿵'을 유발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결혼하고 얼굴이 더 좋아졌다", "이 부부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월 15일 부부의 연을 맺은 박성광, 이솔이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