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앞둔 댕댕이 집으로 데려와 목숨 구해준 '61만 유튜버' 예씨

YouTube '예씨 yessii'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61만 유튜버 '예씨'가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강아지의 새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예씨 yessii'에는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한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들은 앞서 임시 보호하던 강아지 감자의 새 가족을 찾아준 이후 강아지에게 좋은 가족을 찾아주고 싶다는 취지로 한 마리를 더 임시 보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 보호란 유기견을 임시로 보호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안락사 대상이 된 강아지를 구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YouTube '예씨 yessii'

이들은 이동봉사자와 만나 강아지 한 마리를 전해 받았다. 강아지는 노란색 털이 사랑스러운 새끼 강아지였다.

예씨는 우선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녀석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실제로 임시 보호를 하기 위해서는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검진이 끝난 후 예씨는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 깨끗하게 씻겼다. 그런 다음 강아지에게 만두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들은 앞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만두에게 좋은 가족을 찾아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유튜버 '예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언니들은 천사인가요", "강아지가 너무 사랑스럽다", "꼭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란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예씨 yess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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