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국내 첫 아기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자이언트 판다'가 국내에서 자연 번식에 처음으로 성공한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아기 판다. 이제는 녀석의 '이름'이 필요할 때다.


22일 에버랜드는 국내 첫 아기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에버랜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등 SNS 채널과 판다월드 현장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주한 중국대사관 공식 위챗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투표 결과는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다음 달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측은 차오바오(뛰어난 능력을 가진 알파걸), 씽바오(별처럼 반짝이는 보물), 씽씽(행운, 행복), 푸바오(복덩이 보물) 등 4가지 후보를 두고 이름을 짓겠다고 알렸다.


짓고 싶은 이름과 이유를 댓글 등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 2'를 비롯한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에버랜드 이용권 6매 20명, 에버랜드 꿀잼 패키지 20명 등이 제공되니 아기 판다의 이름을 지어주면서 상품도 가질 수 있는 '꿀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


앞서 에버랜드에서는 지난 7월 20일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 아이바오 사이에서 암컷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


판다는 몸무게 200g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아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 무렵 이름을 지어준다고 알려졌다.


생후 60일이 지난 현재 녀석의 몸무게가 10배 이상 늘며 모녀가 함께하는 특별 보금자리에서 사육사들의 정성 아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withever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