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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화학 약품'에 불과하다"···소주먹는게 세상에서 제일 이해 안된다는 '의사 선생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전공의 최석재가 음주문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전문의가 음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6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석재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최 전문의에게 "응급의학과 의사로서 가장 힘든 부분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


최 전문의는 "술 취하신 분 대처가 가장 힘들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소주라는 희석 주를 가져다가 술이라고 먹고 있지만 사실은 화학약품이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최 전문의는 "알코올에다가 감미료를 탄 걸 먹고 있는 거다. 몸에 안 좋은 걸 알면서도 사회가 용인하고 부추기는 문화는 언젠가는 바뀌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이에 평수 애주가로 유명한 조세호는 당황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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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는 "어제도 화학 약품을 조금 했다"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맞는 말이다", "나도 어제 화학약품을 했다", "난동 부리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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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 관련 영상은 2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