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세상 떠난 아빠 돌아올까 홀로 장례식장 끝까지 지키고 기다린 강아지

인사이트YouTube 'ViralHog'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강아지에게 세상의 전부는 주인이다.


아직 주인과 작별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강아지는 작스러운 주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하지만 3일이 되도록 보이지 않는 주인의 모습과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보고 녀석은 자신에게 닥친 슬픈 운명을 직감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주인의 장례식장에서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같은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3일 밤을 새운 강아지 브루스(Bruce)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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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살고 있는 올해 4살 된 시츄 강아지 브루스는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주인은 브루스와 어울리는 걸 무척 좋아했고, 함께 라디오 음악을 듣거나 산책을 나가는 등 매일 모든 순간을 함께 즐겼다.


그러던 어느 날, 브루스의 주인은 갑자기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주인의 부재에 브루스 또한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녀석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이상 행동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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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의 애타는 바람에도 브루스의 주인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주인의 장례식이 치러진 날, 주인이 누워 있는 관 앞에 선 브루스는 죽음을 눈치채기라도 한듯 자리를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녀석은 주인의 영정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가족과 슬픔을 함께했다.


당시 현장에서 녀석의 행동을 목격한 많은 이들은 브루스의 충성심과 쓰라린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녀석이 하루빨리 상처를 회복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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