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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6개월 동안 '1억 8천' 손해봤다며 울컥한 홍석천

최근 코로나 여파로 이태원 마지막 가게를 정리한 방송인 홍석천이 6개월 동안 1억 8천만 원을 손해봤다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겸 사업가 홍석천이 코로나 여파로 큰돈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홍석천, 김성경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홍석천은 "이 정도 손맛이면 가게 내도 되겠다"라며 황석정에게 의례적인 인사말을 건넨다.


황석정은 진지하게 자신만의 식당 '황바'를 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힐 전망이다. 


인사이트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그러자 홍석천은 서글픈 표정으로 "지난 6개월 동안 1억 8천만 원 까먹었어"라며 황석정을 만류하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최근 홍석천은 이태원 마지막 가게 문을 닫았다. 그는 "이태원에서 금융위기, 메르스 등 모든 위기를 다 이겨냈는데 코로나는 버틸 수가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그는 영업을 종료했음에도 임대 기간이 남아 한 달 가량의 월세 950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tbs 시민의방송'


홍석천은 힘든 시국에 절친 황석정도 자신과 똑같은 고충을 겪게 될까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황석정은 고집을 꺾지 않았고 오히려 홍석천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고.


황석정의 새로운 도전 '황바'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0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