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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440억원 거절"…수아레스, 역대급 이적 제안에도 메시 곁 지킨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루이스 수아레스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4년간 440억원을 주겠다는 제안에도 친구 리오넬 메시의 곁에 남기로 했다.


최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한 인터 마이애미는 그에게 연간 800만 유로(110억원)씩 총 4년 계약을 제안했다. 100억원이 넘는 연봉은 MLS 역사상 처음이다.


그간 MLS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던 선수는 LA 갤럭시에서 뛰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그는 연간 600만 유로(약 82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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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아레스는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남아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그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이미 로날드 쿠만 감독이 그에게 방출을 통보했기 때문이다.


수아레스 역시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접촉하는 등 최근까지 새 둥지를 물색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메시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그 역시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2014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사에 둥지를 틀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주니어와 함께 MSN이라는 삼각편대를 구성, 도합 11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83경기를 뛰며 198골 109도움을 기록했으며, 바르사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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