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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원효가 시어머니 '생활비+세금' 다 내고 있다며 하소연한 심진화

개그우먼 심진화가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시어머니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토로한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심진화가 시어머니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표출했다.


19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아들 잘 키워봤자 며느리만 덕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심진화는 "우리 시어머니는 본인이 낳은 아들을 정말 잘 활용하고 계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심진화는 "얼마 전 시어머니가 남편 김원효 씨에게 '제주도에서 15일 정도 머물고 싶다'고 전화를 했다. 남편은 곧바로 호텔 예약부터 생활비 준비는 물론이고 심지어 시어머니가 살고 계시는 부산에서 제주도까지 직접 모셔다 드렸다"고 회상했다.


인사이트MBN '속풀이쇼 동치미'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제주도 생활이 좋아서 더 있고 싶다는 시어머니를 간신히 말렸다는 심진화는 시어머니에게 쌓아온 귀여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시어머니에게 생활비를 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휴대전화, 각종 세금, 보험료까지 따로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심진화는 "(시어머니가) 먹는 음식도 우리가 부담한다"며 "조금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심진화의 귀여운 고충이 그려진 '속풀이쇼 동치미'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같은 해 9월 25일 결혼에 골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