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더니 변했다·가식덩어리"···악플+구독취소에 시달리고 있는 여캠BJ가 내놓은 입장

인사이트YouTube '박서아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BJ 박서아가 자신을 향한 오해와 악플 등에 대해 진솔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박서아는 '참 어렵고 힘드네요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서아는 조심스레 "요즘 올리는 영상에서는 차분하게 얘기할 때가 많았다"라면서 "(과거 방송에서) 차분한 게 평소의 내 모습이라고 했었는데, 좋은 얘기를 해주는 분들도 많았지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러분 사람이 항상 기분 좋을 수만도, 우울하지만도, 화가 나있지만도 않다"라며 "방송은 나에게 일이기에 평소 힘든 일이 있어도 밝은 모습으로 방송하려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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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목에 힘을 많이 줬고, 여러모로 성대에 무리가 가 목이 아팠다고도 털어놨다. 최근 목소리 톤을 낮춘 데에는 이런 이유도 포함됐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멘탈이 흔들리는 일들이 많아 억지로 텐션을 끌어올리면 '억지 텐션'처럼 느껴질까봐 편안하게 방송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는 박서아.


그러나 이런 방송 변화에 몇몇은 '박서아가 뜨니까 변했다'는 식의 악플을 달기 시작했다.


박서아는 그중 "진짜 얘는 가식 덩어리 같다"라는 악플을 본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다.


악플의 내용은, 박서아가 방송 초기에 쿠팡에서 가방을 사더니 얼마 전 7-800만 원짜리 목걸이를 착용했다며 '가식덩어리' 같다는 것이었다.


박서아는 일단 '난 너무 검소하고 명품 절대 안 갖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면서 "(그리고 설사) 내가 그걸 샀다고 해도 뭐가 문제냐. 심지어 제 것도 아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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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 악플러가 온갖 익명 게시판과 여초사이트 등을 돌아다니며 박서아를 욕하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이에 대한 괴로움도 토로했다. 이 때문인지는 알기 어려우나, 비방이 이어지던 비슷한 시기에 구독 취소 역시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박서아는 오죽하면 해당 댓글에 대댓글을 남기기까지 했을 정도로 악플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는 "정말 편한 친구를 만났을 땐 차분하게 진중한 얘기를 하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는 어색한 기류가 싫어 분위기 메이커급으로 행동한다"며 "일 년 반 넘게 방송을 하며 시청자가 친구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온 것 같다.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보여줘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이걸 그렇게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줄 몰랐다. 사실 너무, 너무너무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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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억측 속에서 마음이 괴로웠던 박서아. 그는 꾸준한 방송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면서 "아니면 여러분의 정신건강을 위해 아예 저를 관심 없는 영상 목록에 추가하셔서 안 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그게 여러분의 정신 건강에도, 저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말을 끝맺었다.


이유없는 악플과 비난 속에 힘들었던 박서아의 모습에 오랜 팬들은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비단 박서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튜버, 인플루언서,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악플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유명인들이 늘자 일부 포털 사이트에서는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없애기도 했다.


하지만 악플 방지법 등이 법제화되지 않는 한 유명인들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과 욕설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대비책이 절실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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