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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5cm+하버드 장학생+모델 여친"···현재 EPL 최고 엄친아 정체

하버드 장학생 출신에 모델 여자친구까지 두고도 모자라 EPL 1부리그 축구선수로까지 활약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185cm의 훤칠한 키에 조각 같은 비주얼을 갖추고 하버드대 장학생 입학 제의.


이것도 모자라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하며 데뷔골까지 넣은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패트릭 뱀포드, 금수저 출신에 미모의 모델 여자친구까지 둔 그야말로 '엄친아' 완전체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뱀포드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개막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출전해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조각 같은 얼굴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약한 뱀포드의 모습을 본 국내 축구 팬들은 그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뱀포드는 명석한 두뇌에 뛰어난 축구실력까지 갖춰 EPL 선수들 중에서 대표 '재능러'로 꼽히는 선수다.


그의 두뇌는 그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유명했다.


그는 노팅엄 고등학교 시절 수석을 거듭해 하버드대학 경제학과의 장학생 제의를 받았다. 


경제학과로 입학해 축구를 병행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권유였는데, 뱀포드는 "대학 진학은 차선책이다. 내 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 선수로 뛰는 것"이라며 거절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19살이던 2011년, 영국 2부리그인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의 눈에 들어 프로 축구의 세계에 입문했고 이후 첼시와 계약을 맺기도 했다.


아쉽게도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해 EPL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다. 


워낙 재능이 출중했던 그였으나 당시 첼시에는 페르난도 토레스와 디디에 드록바, 니콜라 아넬카 등 걸출한 선수들이 스쿼드에 포진해 있어 뱀포드가 활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번리와 미들즈브러 등에서 활약하다가 2018년 그 유명한(?)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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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ichaelaireland'


팀 이름 '리즈'와 궁합이 잘 맞았던 덕분일까. 이번 시즌 리즈가 EPL로 승격하면서 그는 자신의 꿈이었던 EPL 데뷔전을 치렀다. 거기에 데뷔골까지 터뜨리는 영광을 안게 됐다.


머리와 축구 실력까지 모두 갖춘 그에게는 또 하나 엄청난 보물이 있었다. 바로 미모의 모델 여자친구다.


그의 여자친구는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로 알려졌는데, 미모와 외모가 출중해 웬만한 배우와 견줘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다.


팬들은 두뇌와 축구 실력은 물론 미모의 여자친구까지 있는 그를 두고 진정한 엄친아라며 엄지를 치켜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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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ichaelaire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