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없는 옥상 데려가 어린 소년 뺨 때리며 폭행하다 딱 걸린 유치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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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카메라에 찍히는 줄도 모르고 옥상에 끌고 가 소년을 폭행한 유치원 교사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어비디오(pearvideo)'에는 옥상에서 어린 소년을 폭행하는 유치원 교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이는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중국 허페이시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옥상에 남자아이를 끌고 와 여러 차례 뺨을 내려치는 유치원 교사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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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행동은 충격 그 자체였다. 아이의 옷깃과 팔뚝을 잡아끌더니 소년의 양쪽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

아이가 울면 울수록 폭행은 더욱 심해졌고 아이는 맞은 뺨을 부여잡고 아파서 발을 동동 굴렀다.

공포에 질린 듯 눈물을 쏟아내는 아이를 보고도 유치원 교사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유치원 내부에는 CCTV가 있어 아이를 옥상으로 끌고 가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폭행 사건은 반대편 옥상에 있던 시민들이 촬영해 알려졌고, 교사는 해고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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