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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안 걸리려고 '존예' 여친과 성관계도 하지 않았던 손흥민 예비 동료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앞둔 세르히오 레길론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여자친구와 성관계마저 거부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rgioregui'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앞둔 세르히오 레길론(현 레알 마드리드)이 극단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백만명이 넘는 '섹시 스타' 여친과 성관계를 거부하며 이적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레길론과 그의 여자친구 마르타 디아즈의 관계를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토트넘 이적을 앞둔 레길론의 여자친구 디아즈가 락다운 기간 동안 성관계를 갖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artaa_diiaz'


인사이트YouTube 'La Resistencia en Movistar+'


앞서 디아즈는 지난 3월 한 스페인 방송에 출연해 연애사를 털어놨다. 당시 진행자는 디아즈에게 "레길론과 정기적으로 친밀하게 만나고 있느냐"고 물었다.


디아즈는 "아니다. 락다운 상태라 지금 그와 떨어져 있다"며 한숨음 쉬었다.


당시 레길론은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 맞춰 철저한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몇몇 스타플레이어는 일탈을 하다 적발됐지만, 그는 달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사랑하는 여자친구마저 만나지 않던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artaa_diiaz'


레길론의 이런 철저한 방역은 모든 축구팬들에게 귀감이 됐다. 코로나19 사태에도 휴가를 즐기다 감염된 스타플레이어들과 다른 행보라는 반응이다.


한편 레길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미 서류 및 이적료 논의는 끝났고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여자친구 디아즈는 SNS 팔로워 241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구독자 194만명을 보유한 대형 유튜버다.


인사이트Instagram 'martaa_dii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