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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도 잘못한 건 사실"…참PD, 또 취중 댓글로 쯔양 언급

유튜브에 만연한 뒷광고를 폭로하고 활동을 중단한 참PD가 쯔양을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애주가TV참PD'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유튜브에 만연한 뒷광고를 폭로하고 활동을 중단한 참PD가 쯔양을 언급했다.


쯔양도 결국에는 뒷광고를 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앞서 쯔양을 사기꾼처럼 몰아세웠다며 실언을 인정한 그가 또 한 번 쯔양을 언급해 관심이 쏠렸다.


지난 18일 참PD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에게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날 커뮤니티에 쯔양을 언급한 글이 잇달아 올라오자 "쯔양님도 초반 실수하신 게 사실이고, 저도 알아채지 못한 건 실수"라며 "쯔양님 다시 돌아오실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애주가TV참PD'


앞서 쯔양은 참PD가 언급한 뒷광고 리스트에 포함돼 많은 질타를 받았었다. 이후 그는 뒷광고를 인정하면서도 정책을 몰랐던 초기 영상 몇 개를 제외하고 전부 광고 표기를 해왔다고 바로 잡았다.


참PD 역시 잘못된 폭로였음을 인정하고 쯔양에게 사과했다. 그는 "발언에 실수가 있다"며 쯔양의 후속 상황을 알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쯔양은 마녀사냥을 당했다"며 "쯔양이 악플, 허위사실, 비난 때문에 힘든 상황임에도 용기를 내서 왔다. 저를 욕해달라.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참PD의 가벼운 입이 쯔양을 비롯한 애꿎은 피해자를 만들었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그는 현재 자숙을 이어오고 있다.


참PD는 이날 25일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복귀를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