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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서 자선활동 많이한 스포츠 스타 '4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세계에서 자선활동을 가장 많이 한 스포츠 스타 4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via DoSomething.org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세계에서 자선활동을 가장 많이 한 스포츠 스타 4위에 올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언론사 스포츠월드뉴스는 비영리단체 'DoSomething.org'에서 발표한 '자선을 가장 많이 한 스포츠 스타 20인'을 보도했다.

 

1위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30)가 차지했고, 2위에는 프로 레슬러 존 시나(John Cena, 38)가, 3위에는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33)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4위에는 전(前)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김연아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지난 2007년 피겨 꿈나무들에게 1,200만 원의 장학금 기부한 뒤 지금까지 국내외 어린이들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010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이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4년에는 세월호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선활동 많이 하기로 유명한 김연아이기에 세계 4위는 당연", "너무 자랑스럽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와 유니세프 국선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via DoSomething.org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