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데뷔 '12주년' 맞은 '만능캐' 아이유의 매력 포인트 6

Instagram 'edam.officia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마쉬멜로우 마쉬멜로우 달콤해서 너무 좋아~"

상큼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가수 아이유. 그가 오늘(18일) 데뷔 12주년을 맞이해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연예계에 요정처럼 등장한 아이유는 '좋은 날', ' 너와 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이후 그는 지난 2011년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자 활동까지 병행해 '만능캐' 면모를 뽐냈다.

아이유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틈만 나면 억 단위로 기부를 해 선한 영향력까지 떨치고 있다.

미모, 능력, 다 갖춘 아이유가 만인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나열해보겠다. 

1. 안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 

경동제약

힌두이서

아이유는 흰 피부에 촉촉한 눈망울을 보유해 남심을 홀리고 있다.

그는 데뷔 초반에는 통통한 볼살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으나, 요즘은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 그는 단발, 장발, 묶음 머리 모두를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해 '얼굴천재'라는 별명을 얻었다. 

2.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가창력

YouTube 'Jinoo 95'

YouTube 'taq'

솔로 가수 원톱으로 손꼽힐 정도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아이유.

그는 살짝 허스키하면서도 청량한 보이스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아이유는 오늘(18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미공개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3. 몰입감 장난 아니라는 신들린 연기력

tvN '호텔 델루나'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아이유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졌다.

그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제작진이 선호하는 주연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그는 tvN '호텔 델루나'에서 충혈된 눈으로 절제된 슬픔이라는 감정을 잘 표현해내 극찬을 받았다.

4. 틈만 나면 사회공헌활동하는 면모 

(좌) Instagram 'dlwlrma', (우)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우) 승일희망재단

'기부 요정'이라 불리는 아이유는 어려운 상황에 처인 사람들을 돕고자 물심양면으로 힘쓴다.

그는 독거노인, 장애 아동, 학교 후배 등 많은 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그는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아이스조끼를 지원하는가 하면, 유튜브 영상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사진을 삽입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데뷔 12주년을 맞이해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도 각각 5천만 원을 기부했다.

5. 남심 뒤흔드는 센스와 위트

tvN '바퀴 달린 집'

아이유는 굵고 짧은 말로도 남심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재주를 가졌다.

그는 지난달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 여진구의 마음을 초토화시켰다.

성동일은 여진구와 설거지하는 아이유를 바라보며 "보기 좋다. 우리 세 명 중에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을 꼽자면 누구냐"라고 질문했다.

아이유는 성동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진구다. 진구"라고 답해 여진구의 광대를 씰룩거리게 했다.

방송 내내 자신에게 진한 애정을 드러냈던 여진구를 위한 최고의 답변이었다.

6. 한번 인연 맺은 사람은 끝까지 챙기는 의리

Instagram 'iu_fanpage93'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에게서 의리를 빼면 시체와 다름없다.

그는 한 번 인연을 맺은 사람은 끝까지 잘 챙기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일례로 아이유는 바쁜 스케줄에도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만난 동갑내기 민박객 '김해 시스터즈' 중 한 명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러줬다.

또한 그는 팬의 졸업식에 꽃을 들고 찾아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