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원빈이 매형인 새누리당 손인암 후보 사무실을 다녀간 사실이 알려져 두 사람의 관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빈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의원 광명시 제3선거구 선거 후보인 손인암 후보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새누리당 사무실을 다녀간 시민들은 원빈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했고, 그 모습이 SNS로 퍼져나가면서 화제가 된 것.
사진에는 긴 머리카락을 귀 뒤로 단정하게 넘기고 깔끔한 올 블랙 슈트를 입은 원빈이 사무실에 있는 시민들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손인암 후보는 원빈의 셋째 누나의 남편으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광명시 다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당적으로 시의원에 출마, 광명시 최고 득표율인 33.7%(8602표)의 지지를 얻어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공식적인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 원빈이 가족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선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인암 원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인암 원빈, 원빈 정치하려나?", "손인암 원빈, 가족 도와준건데 뭐", "손인암 원빈, 멀리서 봐도 잘생겼다", "손인암 원빈, 엄청난 처남을 두셨네", "손인암 원빈, 원빈때문에 지지율이 오를까?", "손인암 원빈, 사무실에 간 사람들 진짜 놀랐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