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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출신 레전드 수비수, '아동 음란물' 소지+유포 혐의로 체포

한일 월드컵에도 출전한 독일 레전드 수비수가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독일 레전드 수비수가 '아동 음란물' 소지 및 유포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독일 매체 델 슈피겔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크리스토프 메첼더가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소지·유포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첼더가 혐의를 모두 자백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메첼더는 중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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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도 이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메첼더는 여성 3명에게 아동 음란물 사진을 전송했다"라면서 "그의 휴대전화에서도 무려 300장에 달하는 아동 음란물 사진이 저장돼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아동 음란물 소지·유포를 엄하게 처벌하는 유럽 특성상, 메첼더는 징역형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메첼더는 독일 레전드 수비수 출신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도 출전해 자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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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프로이센 뮌스터에서 데뷔한 뒤 2000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실력을 발휘했으며, 2007년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2010년까지 뛰었다.


이후 독일 명문 샬케 04로 이적했고, 2014년까지 뛴 뒤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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