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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친환경 '리업 에어쿨링 레깅스' 출시

안다르가 친환경 레깅스인 '리업 에어쿨링 레깅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안다르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안다르가 친환경 레깅스인 '리업 에어쿨링 레깅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는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프리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인다. 프리사이클링이란 물건을 구매하기 전부터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소비를 하는 것을 뜻한다.


15일 안다르가 프리사이클링 제품으로 출시한 '리업 에어쿨링 레깅스'는 기존 에어쿨링 원단과 품질은 동일하지만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한 무늬가 생겨 선택 받지 못한 원단을 활용한 제품이다.


원단 선별과정에서 남겨진 이유가 품질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레깅스로 생산해도 착용감과 기능성이 동일하다. 기장은 9부와 8.2부로 출시되어 기장에 따른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안다르


'리업 에어쿨링 레깅스'는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버려지는 원단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게다가 한층 더 합리적인 가격대로 에어쿨링의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연간 국내에서 버려지는 8만여톤의 의류는 썩지 않고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켜 생태계를 파괴하고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버려지는 원단을 활용한 안다르의 프리사이클링 제품은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노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6일 네이버 해피빈에서는 안다르 대학생 서포터즈 '안다린'이 참여한 친환경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리워드는 제로웨이스트 '리업 에어쿨링 레깅스'와 한정판 굿즈 '리업 헤어밴드 DIY 키트'로 3주간 5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리업 헤어밴드 DIY 키트'는 안다르의 리업 에어쿨링 원단을 활용해 헤어밴드를 만드는 굿즈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만의 헤어밴드를 직접 제작하는 재미를 더한다. 펀딩 수익금의 일부는 다회용기 렌탈 서비스로 플라스틱프리를 위해 앞장서는 성균관대학교 친환경 단체 '피넛'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