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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병들 휴가 일부 재개…추석 연휴 휴가는 금지

국방부가 신병과 장기간 미출타자를 대상으로 휴가를 일부 재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국방부가 한 달간 통제해온 휴가를 일부 재개했다. 신병과 장기간 휴가를 나가지 못한 병사에 대해 휴가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연가(정기 휴가)와 외박, 외출, 면회는 예정대로 오는 20일까지 제한된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날부터 신병과 장기간 출타하지 못한 병사에 대해 휴가를 재개했다.


국방부는 "부대 관리지침이 변경돼 지휘관의 재량에 따라 신병 위로 휴가와 장기간 출타를 못 한 병사의 휴가는 시행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국방부에 따르면 체육시설과 PC방, 카페 등의 방문은 '금지'에서 '자제'로 변경됐다. 다만 확산세가 안 꺾인 지역에 대한 휴가는 통제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달 19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와 외박, 외출·면회를 통제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2.5단계 방역을 한 단계 완화하자, 일부 병사한테만 예외적으로 휴가를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방부는 추석 연휴 간 휴가는 금지하기로 했다.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누적 확진자 111명 중 현재 치료를 받는 7명 외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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