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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8개월째 강제 이별 중인 한일 커플 유튜버가 800일 축하하는 방법

한일 커플 유튜버 '타코사마'가 800일을 맞아 '랜선 파티'를 열었다.

인사이트YouTube 'Tacosama 타코사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서로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 애정 넘치는 사랑 표현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커플이 있다.


떨어져 있어 지내면서도 서로의 소중함을 잊지 않으며 800일 넘게 알콩달콩 연애 중인 '타코사마' 커플이 그 주인공이다.


얼마 전 800일을 맞았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의 '랜선 파티'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Tacosama 타코사마'에는 "짠내나는 우리들의 기념일 축하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acosama 타코사마'


영상에는 여자친구 혜진이 "오늘이 800일째 되는 날"이라며 "600일은 사정이 있어 못 만나고, 700일, 800일은 코로나 때문에 못 만난다"며 설명했다.


각자 한국, 일본에서 생활하는 국제 커플인 탓에 쉽게 만날 수 없게 된 것이다.


혜진은 남자친구 코타와 '랜선 파티'를 할 계획이라며 케이크를 사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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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acosama 타코사마'


영상 통화를 시작한 이들은 서로에게 800일 기념 다짐 멘트를 주고받기도 하고, 한국어와 일본어로 축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와이파이 신호 불량으로 코타의 "너무 예쁘다"는 고백은 끊기기도 했지만,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느껴지는 랜선 파티 모습이었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한다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이들의 '달달 영상'을 직접 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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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acosama 타코사마'


YouTube 'Tacosama 타코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