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위해 남겠다는 수아레스 '관중석'으로 쫓아낸다며 이적 압박하는 바르셀로나

인사이트루이스 수아레스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를 방출하겠다는 뜻을 굳혔다. 수아레스는 주전 선수가 아니어도 괜찮다며 잔류를 선언했지만 여전히 그를 팔겠다는 생각이다.


지난 14일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와 계약 대립으로 2020-21시즌을 관중석에서 보낼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선수단 최종 결정권자인 로널드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가 팀에 남는다면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고 관중석으로 보내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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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쿠만 감독은 지난달 부임과 동시에 수아레스에게 이적할 팀을 찾아보라고 통보했다.


지난 2014년부터 리오넬 메시와 함께 공격진을 이루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최근 급격한 노쇠화가 전략 구성에 걸림돌로 작용됐기 때문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친정인 아약스와 미국 MLS의 인터 마이에미가 관심을 보였다. 얼마 전에는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와 이적설이 나기도 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자신의 SNS에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웃고 있는 사진에 "가짜 뉴스"라는 글을 함께 넣으며 유벤투스 이적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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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주요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벤치라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바르셀로나에 남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그럼에도 쿠만감독은 지난 13일 열린 힘나틱과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명단 제외하며 그를 새 시즌에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서 수아레스의 이적설은 다시금 점화되고 있다.


한편 루이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283경기를 뛰며 198골 109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역대 바르셀로나 선수 중 세 번째로 많은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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