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여배우 아시나 세이,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좌) Facebook 'MONSTER ATTACK TEAM', (우) 아시나 세이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일본 배우 아시나 세이가 하늘의 별이 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일본 현지 매체들은 아시나 세이(あしなせい)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나 세이는 14일 오전 6시 30분께 도쿄도 신주쿠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다.

최초 발견자는 가족들로, 아시나 세이의 집에 방문했다가 쓰러진 아시나 세이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TBS

경시청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1983년생인 아시나 세이는 2002년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아시나 세이는 연기자로 전향해 일본 TBS '블러디 먼데이', 아사히 TV '스페셜리스트'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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