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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무한도전 가요제’서 실제 전화번호 공개

가수 자이언티가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해 화제다.

 via 자이언티 인스타그램

 

가수 자이언티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깜짝 공개해 화제다.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는 MBC '무한도전'의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개최됐다.


이날 '아뜨거따시'라는 독특한 팀명을 내세운 하하와 자이언티는 재치 있는 가사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인 '스폰서(SPONSER)'라는 노래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을 연상시키는 검은색 의상과 모자, 선글라스를 똑같이 맞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이언티는 아버지가 피처링한 '나 해솔이 아빠인데' 부분에서 실제로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자이언티는 무대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무대가 끝난 뒤 일주일 동안 전화를 받고 그 후에는 전화번호를 바꾸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여러분, 자이언티한테 많이 전화 해달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가요제 방송은 오는 22일, 29일에 방영되며 가요제 음원이 수록된 앨범의 수익금 전액은 불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