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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12일) 손흥민 주연의 '주말 예능' EPL이 개막한다

'주말 예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드디어 개막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열대야에 잠을 설친 축구 팬의 갈증을 시원하게 날려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드디어 개막한다.


오는 12일(한국 시간) 오후 8시 30분 EPL은 잉글랜드 런던에 있는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리는 풀럼과 아스날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9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한다.


유럽의 빅리그 가운데 최고의 인기 리그인 만큼 개막전은 더 뜨겁게 불타오를 전망이다. 이날 아스날과 풀럼 외에도 웨스트햄, 뉴캐슬 등이 경기를 치른다.


이튿날인 13일에는 리버풀, 14일에는 토트넘, 15일에는 첼시가 차례로 개막전을 갖는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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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역시 빅 4를 놓고 경쟁이 치열할 만큼 각 팀은 개막전부터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의 승패가 시즌의 성패를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


EPL의 유일한 코리안 리거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관심도 높다. 손흥민은 최근 친선경기 4경기에서 3골을 몰아칠 만큼 잔뜩 물이 올라 있다.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그는 이미 지난 시즌 선배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 선수의 유럽 최다 골 기록까지 경신해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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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서 데뷔전을 치른 2010-11시즌부터 지금까지 도합 394경기에 나서 134골 58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18골 12도움을 올려 커리어 하이를 한 차례 더 경신하기도 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한 토트넘을 홀로 '멱살 캐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15일 0시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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