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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적 책임 안 느끼냐"···故 설리 다큐 방송 직후 최자에게 쏟아지고 있는 악플

故 설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이 가수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도를 넘는 악플을 남기고 있다.

인사이트MBC '다큐 플렉스'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최자를 향해 도를 넘는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다큐 플렉스'에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故 설리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설리의 어머니는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를 인정했던 설리와 최자는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 2017년 3월 결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oiza11'


설리의 어머니는 "자기가 만난 남자친구를 내가 허락 안 하니까 화가 많이 난 거다. 그때 많이 서운해하더라"라며 열애설 이후 설리와의 관계가 틀어졌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 직후 누리꾼은 최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은 "도덕적인 책임은 안 느끼냐", "둘이 안 만났으면 설리는 잘 살고 있었을 거다", "그냥 너무 싫다" 등의 부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최자가 설리와 열애 중이던 2015년에 발매한 곡 '먹고 자고 하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choiza11'


누리꾼은 "정말 사랑했다면 고인의 명복을 빌어준다면 '먹고 자고 하고' 노래는 내립시다. 그게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도리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지 않나요"라고 분노했다.


이 가운데 "남들이 모르는 둘만의 사정이 있었을 거다", "악플 달지 말아라" 등 최자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지난해 10월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세상을 떠난 설리를 추모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iza11'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