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매년 '급훈'으로 결혼 목표 내걸었던 잠실여고 노총각 선생님의 충격적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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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지금으로부터 약 8년 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 너의 대학 나의 결혼"이라는 짧고 굵은 급훈으로 화제를 모았던 잠실여고 김상현 선생님.


결혼이 급한 자신의 상황과 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마음을 군더더기 없이 표현한 김 선생님의 급훈은 많은 이들의 뇌리에 박혔다.


이 때문인지 김 선생님의 급훈은 잊을 만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됐고, 자연스럽게 그의 결혼 여부에 대한 정보도 주기적으로 꾸준히 업데이트돼 왔다.


화제를 모은 첫 번째 급훈이 공개된 지 약 3년여가 흐른 뒤, "겹경사를 이루자"라는 김 선생님의 새로운 급훈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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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김 선생님이 마지막 남은 노총각 동료를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배신감에 치를 떨던 김 선생님은 "이종수! 너마저!"라는 급훈을 내걸었고, 김 선생님의 동료였던 이 선생님은 "잘 있어라!! 김상현"이라는 급훈으로 화답했다.


이후 2018년까지 미혼 상태라는 정보를 끝으로 소식이 끊겼던 김 선생님의 2020년 최신(?)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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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페이스북 '잠실여고 다 전해드려요' 페이지에는 익명의 잠실여고 졸업생이 "우주 최강 슈퍼스타 김상현 선생님 장가가셨나요? 2018년 소식이 최근이라 궁금해서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잠실여고 재학생으로 보이는 한 누리꾼이 적은 "아니요 아직입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해당 글과 댓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못 가셨구나", "레전드다", "이러다 결혼하시면 진짜 기사 날 듯", "영원히 고통받고 계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잠실여고 다 전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