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가사 많아 외국어 잘하는줄 알았더니 '토익점수 415점' 이었던 비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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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여러 노래를 통해 수준급 영어 실력을 선보인 래퍼 비와이의 토익 점수가 공개됐다.

10일 오전 공개된 카카오TV '카카오TV 모닝-YO! 너두'에서는 실제 토익 시험을 치른 비와이의 성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비와이는 본격적인 영어 수업에 앞서 실력 점검을 위해 토익 시험에 응시했다.

평소 비와이는 가사에 수많은 영어를 넣으며 수준급의 래핑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카카오TV '카카오TV 모닝-YO! 너두'

때문에 팬들은 그의 토익 성적이 높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의외였다.

비와이는 연신 "와..."라는 감탄사만 뱉으며 아쉬워했고 휴대폰을 통해 토익 성적을 공개했다.

비와이의 성적은 LC 255점, RC 160점, 총 415점이었다.

토익 시험은 총 200 문항으로 듣기, 독해 평가가 50%씩이며 990점 만점이다.

카카오TV '카카오TV 모닝-YO! 너두'

비와이는 990점 만점에 반 토막도 하지 못한 415점을 기록하며 이용진에게 놀림당했다.

그는 "듣기 평가 때 에어컨을 껐는데 더워서 집중이 안 됐다. 잘 안 들리더라"라고 핑계를 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카카오 TV 모닝'의 목요일 코너인 'YO! 너두'는 '래퍼들은 다 영어를 잘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비와이와 이용진이 랩을 통한 힙한 영어 스터디에 도전하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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