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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하려고 헬스장 불 켰는데 영업 신고 들어와 경찰 2번이나 출동한 '타락헬창' 핏블리

'타락헬창' 핏블리가 헬스장에서 먹방을 하려가 경찰이 출동한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핏블리 FITVELY'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치즈볼과 치킨 '먹방' 등으로 화제를 모은 '타락헬창' 핏블리의 과거 웃픈(?)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운동방법과 식단을 알려주던 유튜버 핏블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헬스장 영업 정지를 당하자 먹방 유튜버로 변신했다.


평소 철저한 식단관리를 선보이던 헬스 트레이너의 타락한(?) 모습은 누리꾼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핏블리의 인기에 힘입어 그가 먹방을 처음 선보이던 과거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핏블리 FITVELY'


지난 4일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과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헬스장에서 먹방을 선보이려다 경찰이 출동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헬스장 문을 닫고 방송을 하려고 불을 켰는데 거짓말 안 치고 5분 만에 경찰한테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영업 정지 기간에 헬스장 문을 연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전화를 건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핏블리 FITVELY'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결국 경찰 2명이 핏블리가 있는 헬스장에 출동했고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떠났다.


그러나 경찰이 떠난 지 5분여 만에 또 다른 경찰들이 왔다. 헬스장 운영을 하는 것 같다는 신고가 재차 들어온 것이다.


핏블리는 이 같은 사연을 전하며 "운동을 하면 안 되니까 투철한 신고 정신은 좋지만 제가 할 말이 없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핏블리는 "경찰관이 한 분 더 오시면 불 끄고 먹든가 하겠다"고 웃음 섞인 농담을 했다.


다행히 더 이상 경찰은 오지 않았고 핏블리는 안심하고 BHC 치즈볼과 치킨에 푹 빠진 먹방을 선보였다.


YouTube '핏블리 FIT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