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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 후 은퇴하겠다더니 '포커 게임' 모델로 복귀 시동 거는 신정환

온라인 카지노 게임 '다미포커'를 개발한 다미게임즈 측이 신정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사이트다미게임즈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온라인 포커 게임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 8일 다미게임즈는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재미를 가진 다미포커와 신정환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져 홍보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신정환은 앞으로 저희 다미게임즈와 함께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 다미포커의 전도사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다미게임즈가 공개한 '다미포커' 포스터에는 "신정환이 선택한 바로 그 포커 게임"이라는 문구와 함께 신정환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포스터 속에서 신정환은 한 손에 포커 카드를 든 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결국 도박과 관련된 일이냐", "자숙하겠다니 포커 게임 모델이라니"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은 "그래도 생업은 이어가야 한다", "포커 모델과 잘 어울린다"라며 옹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한편 2010년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등 다양한 논란으로 대중의 비난을 샀다.


당시 그는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조용히 살려고 하는데 찾아오는 게 싫다"며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었다.


그러나 그는 2017년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 2018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재기를 시도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을 냉랭했다.


이후 신정환은 올해 9월 중 자신의 개인 방송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