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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9월 15일 애플파크서 이벤트 열고 '신제품' 발표한다

오는 15일(현지 시간)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인사이트애플 미국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가 오는 15일(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9일 애플은 각국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초청장을 공개했다.


굵은 파란색 선으로 형상화한 애플의 사과 모양 로고가 크게 그려진 초청장에는 "Join us from Apple Park. September 15, 2020, at 10 a.m PDT."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날 애플 제품 마케팅 부사장인 그렉 조스위악(Greg Joswiak)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See you in 7 days!"라는 문구와 함께 11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Twitter 'gregjoz'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Apple Insider


그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초청장에 그려져 있던 푸른색 선으로 만들어진 애플 로고가 움직여 '9.15'라는 글자로 변하는 장면이 담겼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어떤 신제품을 공개하는지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여러 해외 매체는 앞서 애플이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5G 아이폰 발표가 몇 주 늦춰질 거라 발표한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나 태블릿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9TO5Mac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부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아이폰12 출시가 10월까지 지연되면서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 워치와 아이패드만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과 영화 및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애플TV+, 뉴스 및 게임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애플 원'도 함께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일부 IT 매체는 예상 밖으로 아이폰 12의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아이폰12는 다음 달 공개될 거라는 예상이 훨씬 더 우세한 상황이다. 


한편 한국의 애플 유저들은 오는 16일(한국 시간) 오전 2시 애플의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행사를 시청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