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능력+재력 다 가진 '만능캐' 아이유가 스스로 꼽은 자신의 약점

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아이유는 본업인 노래는 물론 연기마저 완벽해 연예계 대표 '멀티플레이어'로 손꼽힌다.

단점이라곤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 아이유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했다.

지난 3월 아이유는 더블유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유의 약점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게 됐다.

매년 앨범 발매는 물론 다수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성실함'의 표본이라 불리는 아이유가 스스로 꼽은 약점은 게으름과 의지박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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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전 같은 걸 즐기는 타입도 아니고, 내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이 아니면 그 상황에 잘 동화되거나 즐기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아이유는 모든 상황에 잘 적응하고 즐기는 사람을 질투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보다 훨씬 더 부지런한 사람들. 그러면서도 그 생활에 불만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내가 무력해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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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내가 너무나 애써야만 겨우 해낼 수 있는 일을 툭툭 즐기면서 하는 사람들이 부럽다"라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은 "아이유도 그런 고민을 하는구나", "갑자기 친근감 느껴진다", "사람 사는 게 다 똑같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달 31일 아이유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아이스조끼 약 4,600벌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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