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축신' 음바페, 코로나19 확진…PSG서만 확진자 7명 나왔다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22)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22)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프랑스 대표팀은 음바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스페인 이비사섬에 여행을 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행에는 네이마르 주니어와 앙헬 디마리아 등 소속팀 선수 다수가 동행했다고 한다.
음바페까지 확진을 받으면서 PSG에서는 확진 선수가 총 7명이 나왔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폴 포그바와 후셈 아우아르, 스티브 만단다에 이어 4번째다.
프랑스 대표팀은 음바페가 확진을 받으면서 8일 열릴 예정인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음바페가 출전할 수 없다고 알렸다.
지난 5일 스웨덴전에서 결승 골을 넣은 음바페는 이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오후 훈련에 참여했다.
음바페는 10일 열리는 렌과의 리그1 개막전을 포함해 12일 라이벌인 마르세이유과의 경기에도 출장이 힘들게 됐다.
프랑스 리그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는 선수는 8일간 자가 격리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