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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했을 뿐인데..." 벌금 너무 억울하다며 한문철 변호사에게 도움 요청한 배달 라이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배달업에 종사하는 시청자 A씨가 억울하다며 보내온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변호사님 제가 뭘 잘못했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배달업에 종사하는 시청자 A씨가 억울하다며 보내온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A씨는 "배달 중 정지신호에 우회전했는데 스티커 받았습니다"라며 "벌점 15점에 4만 원 벌금인데 너무 억울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한 변호사에게 질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함께 보낸 영상에서는 A씨가 지난 1일 18시께 경기도 수원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한 도로를 지나고 있었다.


그 순간 도로에 빨간불 신호가 들어왔고 A씨는 옆길로 빠졌다가 다시 직진해서 나아갔다. 


그때 반대편에서 오는 경찰차와 마주쳤다. 경찰은 신호위반이라며 A씨에 신분증을 요구했다.


다소 애매한 진행 방향에 의문을 가진 한 변호사가 A씨에게 "우회전으로 들어갔다가 인도 옆 공터를 지나려다 단속된 건가요?"라고 질문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한문철 TV'


이 블랙박스 영상에 대해 한 변호사는 오른쪽 공터를 지나 진행 방향으로 가려고 했다면 실질적인 신호위반이 맞다고 봤다.


우회전을 하려 했다면 우회전한 골목으로 들어갔어야 하는 게 맞다며 "경찰이 제대로 단속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YouTube '한문철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