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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뽀뽀만 했다는 남학생에 "너 남자 맞아?"라며 아래쪽 쳐다본 러블리즈 미주

웹예능 '미주픽츄'에 출연한 러블리즈 미주가 성적인 논란으로 화두에 올랐다.

인사이트YouTube 'The K-POP'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러블리즈 미주가 일반인 남성에게 전한 말장난으로 누리꾼 사이에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한 방송에 출연한 미주의 언행이 화두로 떠올랐다.


문제의 방송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공개된 웹예능 '미주픽츄'다.


해당 방송에서 미주는 일반인 남성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성적인 농담을 던져 일부 누리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he K-POP'


미주는 길을 지나던 27살 동갑내기 남자 대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남학생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주는 "어디까지 갔어?"라며 미소를 짓더니 "끝까지 갔겠지"라고 자문자답했다.


이에 남성이 여자친구와 200일 정도 만났다고 하자 미주는 "무조건이네"라고 말했다.


미주의 행동에 남성이 "뽀뽀밖에 안 했어"라고 말하자, 미주는 "웃기지 마! 너 남자 맞아?"라며 시선을 아래쪽으로 향했다.


제작진은 '예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시선 처리', '시선이 왜 내려가는지 #미주야해명해' 자막을 삽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he K-POP'


당황한 미주는 "아니야, 아니야. 오해야 오해"라고 웃으며 해명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은 미주의 언행에 대해 성희롱 소지가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들은 "성별 바꿀 것도 없다. 대놓고 성희롱이다", "무례하고 성희롱 맞네", "남돌이었으면 사진 찍고 난리 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예능에서 많이 하는 질문이다", "예능은 예능으로 좀 받아들여라", "불편러들 참 많다"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미주는 현재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 출연하고 있다.


YouTube 'The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