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주장 완장' 찬 첫 경기서 1골 적립한 손흥민…팀은 왓포드에 1-2 패배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다만 토트넘은 2골을 헌납하는 등 졸전을 선보이며 프리시즌의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6일(한국 시간) 손흥민은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 친선경기에 출장, 1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왓포드의 뒷공간을 철저히 공략했다. 전반 21분에는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Facebook 'Tottenham Hotspur'


선제골은 왓포드의 몫이었다. 전반 20분 중앙에서 공을 잡은 퀴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은 후반 39분 다시 실점했다. 서킨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저질러 PK를 내줬다. 그레이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득점포는 후반 33분 터졌다. 에릭 라멜라는 페널티박스에서 저돌적인 드리블로 PK를 얻어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동료들의 슈팅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손흥민은 경기 종료 직전 상대가 빈 골대에 때린 슈팅을 걷어내며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