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정정당당히 오디션 봤다” 페북에 글 남긴 조혜정

via haejung_c / Instagram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2일 조혜정은 페이스북에 "정정당당히 오디션 3차까지 보고 온스타일 드라마 겸 웹드라마에서 역할을 하나 맡게 되었습니다. 이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라는 글을 남겨 상처받은 마음을 표현했다.

 

금일 오전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된 온스타일(OnStyle) 드라마 '처음이라서'의 대본 인증샷을 게재한 바 있다.

 

조혜정의 드라마 출연 소식과 인증샷은 곧바로 기사화됐고, 그 기사들에 달린 악플러들의 부정적인 댓글이 도를 넘자 이 같은 심경을 SNS에 남긴 것이다.

 

악플러들은 부모 덕분에 배역을 따냈다며 비꼬는 내용의 악플뿐만 아니라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으며,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조혜정을 응원하며 발언의 수위가 지나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조혜정과 함께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이경규의 딸 이예림도 지난 7월 부정적인 댓글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via 조혜정 페이스북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