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밑에 깔린 여성 구한 런던 시민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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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민들이 힘을 모아 차량 밑에 깔린 여성을 구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런던 중심지 '뱅크 오브 런던(Bank of London)' 앞 킹 윌리엄 길(King William Street)에서 한 여성이 도로를 달려오던 택시에 치여 차 밑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37세 로라 페어스(Laura Fares)는 도움을 요청하는 응급 대원들을 보고는 직접 팔을 걷고 나서 주위에 있던 시민들을 하나둘씩 불러모으기 시작했다.

 

로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차 밑에 깔린 여성은 20대 후반 쯤 돼보였고 얼굴이 사색이 된 채 정신이 반 쯤 나가있었지만 아직 살아있었다"고 전했다.

 

via Tiaan Trahms 

 

로라를 비롯한 시민들은 차 밑에 깔린 여성의 다리가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건장한 남성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건축업자 미칼 라즈코브스키(Michal Raczkowski)는 "여성의 몸이 택시 밑에 깔린 채 머리랑 어깨 윗부분만 나와 있었다"며 "여성이 의식을 잃지 않도록 계속 말을 걸면서 바퀴를 들어내 꺼냈다"고 전했다.

 

한편 런던 시민들이 힘을 합쳐 재빠른 대처를 한 덕분에 큰 화를 면한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치료를 받고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via Tiaan Trahms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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