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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번지점프하던 17세 소녀 숨져

스페인 북부 산탄데르 근처 40m 높이의 고가 다리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17세 네덜란드 소녀가 10일(현지시간) 숨졌다고 BBC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via Telegraph

 

스페인 북부 산탄데르 근처 40m 높이의 고가 다리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17세 네덜란드 소녀가 10일(현지시간) 숨졌다고 BBC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경찰은 끔찍한 사고가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달 21일에도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 부근의 다리에서 번지 점프 하던 20대 영국 여성 관광객이 교각에 부딪쳐 사망했다. 

 

스페인에서 번지 점프는 최근 수년간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치가 좋은 남쪽 안달루시아 지역과 북부 칸타브리아와 피레네 산맥 지역은 번지 점프광과 초보자 모두가 많이 찾는 곳이다. 

 

스페인에서 번지점프와 관련된 사망자는 1980년대 번지 점프가 도입된 이후 10여명에 달한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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