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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팀동료들과 '파티' 즐긴 뒤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다

PSG 네이마르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네이마르 / YouTube 'Optus Sport'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차기 축신' 평가를 받는 브라질 네이마르.


파티를 즐기는 걸로 알려진 네이마르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은 "오전 실시간 코로나 검사 결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인사이트YouTube 'Optus Sport'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PSG는 그 3명의 이름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프랑스 최고 유력 매체 르퀴프는 그 명단을 입수해 보도했다.


르퀴프는 "우리는 그 3명을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로 파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3명은 지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기도 했었다.


르퀴프에 따르면 이 셋은 최근 팀 동료인 케일러 나바스, 안데르 에레라, 마우로 이카르디 등과 스페인 유명 휴양지 이비자를 다녀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 때문에 프랑스 현지에서는 PSG 선수들의 집단 감염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세 선수는 이제 일주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9월 11일로 예정된 PSG의 리그1 개막전 원정경기는 또 한 번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