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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제네바 워치 데이 2020'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네바 시내 부티크와 호텔에서 개최된 제네바 워치 데이 2020는 언론과 시계 산업 종사자, 시계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불가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네바 시내 부티크와 호텔에서 개최된 제네바 워치 데이 2020는 언론과 시계 산업 종사자, 시계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이끈 불가리는 울트라-씬 워치 부문의 또 하나의 세계 신기록 수립과 함께 새롭게 공개한 2020년 신제품 워치들로 다시 한번 워치메이킹 업계를 놀라게 했다.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2020년 신제품 워치는 열정, 그리고 탁월함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옥토 피니씨모 뚜르비용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오토매틱 워치이다.


인사이트옥토 피니씨모 뚜르비용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오토매틱 / 사진 제공 = 불가리


6년간 6개의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불가리의 워치메이킹 정통성을 입증한 옥토 피니씨모 워치는 스위스 워치메이킹 노하우를 활용한 최고의 성능과 디테일한 디자인이 결합되어 끝없이 진화해왔다.


옥토 피니씨모 뚜르비용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오토매틱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뚜르비용 크로노그래프 워치로 케이스가 7.4mm에 불과한 혁신적인 두께 안에 두께 3.5mm의 오토매틱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싱글 푸시 및 뚜르비용 기능을 갖춘 인하우스 개발 및 제작한 메커니컬 매뉴팩처 울트라-씬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탑재하며 불가리 매뉴팩쳐의 우수한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여주었다.


인사이트불가리 알루미늄 워치 / 사진 제공 = 불가리


또 하나의 주목할 신제품은 2020년 새롭게 부활한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이다.


1998년 첫 출시된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는 당시 혁신적인 알루미늄 소재와 러버 소재의 결합으로 기존에 없던 현대적인 캐주얼 워치 스타일을 창조하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올해, 불가리는 40mm 직경의 더욱 견고해진 케이스 소재와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통해 한층 진화된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를 재탄생시켜 다시 한번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의 전설을 이어나간다.


옥토 라인과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유니섹스함과 강렬한 애티튜드를 뽐내며 워치메이킹 세계에 모습을 드러낸 불가리 알루미늄 워치는 2020년 럭셔리 스포츠 워치를 새롭게 정의 내린다.


인사이트제랄드 젠타 아레나 바이-레트로그레이드 스포츠 / 사진 제공 = 불가리


불가리는 시계 애호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랄드 젠타 아레나 바이-레트로그레이드 스포츠도 공개했다.


불가리가 2000년 인수한 전설적인 마스터 워치 디자이너의 브랜드 '제랄드 젠타'에 경의를 표하며 2020년 새롭게 공개된 이 워치는 브러시드 티타늄 소재의 아이코닉한 라운드 아레나 케이스와 제랄드 젠타 로고를 품은 독특한 디자인 코드, 그리고 상징적인 바이-레트로그레이드 무브먼트를 탑재하여 제랄드 젠타의 유산을 다시 한번 조명함은 물론 기존의 역사와 유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불가리는 2020년 새로운 모델을 소개한 데 이어 앞으로도 추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사이트옥토 피니씨모 뚜르비용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오토매틱 / 사진 제공 = 불가리


한편, 럭셔리 워치 브랜드들이 함께 모여 런칭한 제네바 워치 데이 2020은 제네바주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8월 26일에서부터 8월 29일까지 개최되었다.


세계적인 워치 페어인 바젤월드와 워치스&원더스 취소 이후 새로운 형식과 컨셉으로 조직된 제네바 워치 데이로 인해 워치메이킹 업계로부터 쏟아지는 관심이 코로나19 위기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제네바 주에게 있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순수한 워치메이킹적 관점을 넘어서 제네바 워치 데이는 워치메이킹 산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도시 제네바, 그리고 지역 경제 전반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