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스페인 언론 "맨시티, 33살 메시한테 5년간 '1조 561억' 약속"

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33)한테 5년간 총 1조원이 넘는 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33)를 사로잡을 만한 제안을 내놨다.


5년간 무려 7억 5000만유로(1조 561억원)을 주기로 했다. 33살의 선수한테 상상을 초월하는 연봉을 제안한 셈이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스포르트 등 주요 외신은 맨시티가 메시한테 천문학적인 연봉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메시한테 5년 계약에 총연봉 7억 5000만유로를 제안했다. 계약이 이뤄진다면 해마다 2,112억씩 통장에 들어오는 셈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맨시티가 제안한 5년 계약은 3년간 맨시티에서 뛰고 남은 2년은 자매 구단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뉴욕 시티에서 뛰는 식이다.


전성기를 조금 지난 메시의 나이를 고려한 결정이다. 메시한테도 MLS에서 말년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제안이다.


연봉은 세금 등을 고려해 매 시즌 1억유로(약 1,408억원)씩 지급하고, 뉴욕 시티로 이적하는 3년 뒤 보너스 2억 5000만유로(약 352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메시가 뉴욕 시티로 이적을 거부한다면 계약 기간은 3년, 연봉은 3억유로(약 4,224억원)로 줄어들게 된다.


이적에 따라 4억 5,000만 유로(약 6,336억원)가 움직이게 되는 계약이다. 메시가 이 조건을 모두 받아들이면 5년간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하며 엄청난 연봉을 손에 쥐게 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