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안전하고 책임질 줄 아는 성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콘돔.
최근에는 커플들의 취향에 맞춰 형태도 제각기 다르고 여러 향이 추가된 새로운 유형의 콘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콘돔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콘돔의 크기다.
남성의 성기에 맞지 않은 콘돔을 착용할 경우 자칫하다간 콘돔이 벗겨지거나, 반대로 성기가 콘돔을 뚫고 나오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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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성기가 큰 남성들 중에는 콘돔이 몸에 맞지 않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들을 위한 특별한 콘돔이 있다. 바로 최소 20cm 이상의 성기 소유자들을 위한 초대형 XL 콘돔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콘돔을 직접 구매해 사이즈를 체감해봤다는 누리꾼의 체험 수기가 올라왔다.
수기에 올라온 콘돔은 일본의 의료회사 '쟈판메디컬'에서 판매하는 제품 '리치' XL 사이즈로, 초대형 성기를 가진 이들을 위한 콘돔이다.
작성자는 콘돔의 제대로 된 실제 크기를 확인하고자 안에 물을 채워 넣었는데, 물이 가득 차자 콘돔은 성인 남성의 팔뚝 크기 정도로 커졌다. 사진으로만 봐도 거대함이 느껴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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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콘돔의 표준 크기는 길이 18cm에 폭 5.3인데 해당 콘돔의 크기는 길이만 20cm가 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에 평균보다 성기 크기가 큰 남성들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물론 이에 반해 성기 크기가 작은 이들은 엄두도 못 낼 콘돔이니 관심은 아예 꺼두는 편이 좋겠다.
한편 해당 콘돔은 해외 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개에 5천엔(한화 약 56,000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