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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여진구, ‘29살 나이차’ 뛰어넘는 케미 발산

세대를 초월한 설경구와 여진구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서부전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서부전선' 스틸컷> 

 

세대를 초월한 설경구와 여진구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서부전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11일 영화 '서부전선'의 제작진은 설경구와 여진구의 영화 촬영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해 9월 개봉할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설경구는 이번 영화에서 농사꾼에서 졸지에 남한군 졸병이 된 '남복' 역을 맡았으며, 여진구는 무조건 탱크를 사수해야 하는 북한군 졸병 '영광'을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29살의 나이를 초월한 '구구 커플' 설경구와 여진구의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극 중에서 '비밀문서'를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인 두 사람이 각각 남한군과 북한군의 군복을 입고 탱크에서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천성일 감독은 "둘이 굉장히 잘 어울렸다. 큰형과 막냇동생 같은 느낌이다. 연기만 놓고 보고 안 지는 사람들이라 상승효과를 낳은 것 같다"고 두 사람의 호흡을 칭찬했다.

 

한편, 두 사람의 나이를 초월한 케미가 기대되는 영화 '서부전선'은 9월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서부전선' 스틸컷>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