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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서 코로나 집단 감염...1군 선수단서 확진자 다수 발생

첼시 1군에서 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프리시즌을 앞둔 첼시에서 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확진 선수와 접촉한 선수도 있어 첼시는 당분간 훈련을 하지 못할 전망이다.


2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첼시에서 확진 선수 4명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첼시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았다"며 "확진 선수가 다수 나오면서 프리시즌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스타 플레이어 4명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따로 공개하진 않았다. 확진 선수들은 이날부터 자가격리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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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훈련장을 떠나 자가격리하고 있는 선수는 로스 바클리, 미키 바추아이, 에메르송 팔미에리, 조르지뉴, 타미 에이브러햄,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피카요 토모리 등 8명이다.


다만 타미와 마운트는 대표팀에 소집돼 있어 확진자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선수단은 지난주 프리시즌에 앞서 진단 검사를 받았고,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추가 감염 가능성과 자가격리 때문에 아직 많은 선수가 훈련에 복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누적 확진 선수는 14명으로 증가했다. 이미 셰필드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라이튼 등 12개의 다른 구단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첼시는 레스터 시티에서 벤 칠웰 영입을 완료하며 왼쪽 수비 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에 티아구 실바, 카이 하베르츠 영입에도 근접하면서 더욱 선수단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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