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미혼여성 20% “하정우와 함께 말복 보내고 싶어”

via 1st Look

'먹방'의 대가 하정우의 위엄은 여전했다.

 

최근 결혼 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4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 보양식'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혼 여성의 20.4%가 '말복에 함께 보양식을 먹고 싶은 남자 스타' 1위로 하정우를 꼽았다. 이는 최근 영화 '암살'을 통한 활약과 이전부터 꾸준히 선보인 '먹방 연기'의 결실로 보인다.

 

이어 다수의 여성들이 배우 박보검(13.3%), '빅뱅'의 지드래곤(10.9%), 조인성(9.3%), 김수현(7.7%)을 선택했다.

 

또한 남성들이 꼽은 '보양식 함께 먹고 싶은 스타'에서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영(21.8%)이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유'(15.4%), '수지''(11.5%), '하지원'(10.2%), '예정화'(6.5%)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선호하는 여름 보양식'에 대해 남성은 장어(44.%), 여성은 삼계탕(50%)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