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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전문 기자 "메시, 맨시티와 개인 합의 완료"

리오넬 메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개인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미 맨체스터 시티와 연봉 등을 놓고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의 베로니카 브루나티 기자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시가 맨시티와 이미 연봉 등에 대해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아스와 아르헨티나의 TNT 스포츠를 거친 베로니카 기자는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특히 아르헨티나 선수에 대해서는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베로니카 기자에 따르면 메시는 맨시티와 등 번호와 연봉 등을 놓고 큰 틀에서 합의를 봤다. 계약 기간은 구단 간 협상을 마치고 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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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메시한테 2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한다. 아직 정해진 건 아니고, 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만 이적까지는 첩첩산중이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에 붙여놓은 가격표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맨시티에 1억유로(1400억원)와 가브리엘 제수스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제주스의 몸값은 최소 6,000만 유로(약 817억 원)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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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높은 주급도 걸림돌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최소 한 해 7800만파운드(약 1221억원) 임금과 초상권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수당 등까지 합하면 약 1억 파운드(약 1565억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메시는 최근 부로팩스(burofax)를 통해 바르사에 결별을 통보했다. 미국 USA투데이는 메시가 법정 공방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스페인에선 법원과 제3자의 공증을 받을 방법으로 부로팩스를 쓴다. 메시는 '공식 레터를 통해 고용 관계 계약을 맺을 때 삽입한 조항에 따라 해지를 요구한다'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