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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동료, 코로나 확진 판정 받았다···맨유 포그바도 감염

손흥민의 동료인 탕귀 은돔벨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쏘니' 손흥민과 장난을 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 축구팬들에게 얼굴이 익숙한 탕귀 은돔벨레.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 국가대표에 소집되기도 한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한국 시간) 유럽 매체들은 토트넘의 은돔벨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와 포그바는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프랑스 국대 소집 명단에서 즉각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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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 네이션스리그 A매치 경기를 앞두고 있다. 5일에는 스웨덴과 경기하고, 8일에는 월드컵 준우승국 크로아티아와 리턴매치를 벌인다.


두 선수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인해 소속팀들도 골머리를 앓을 전망이다.


당장 토트넘과 맨유 두 팀 모두 소속팀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경우 내부 직원의 코로나 확진 때 진통을 겪은 바 있어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맨유는 토트넘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 은돔벨레와 달리 포그바가 맨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 탓에 2020-21 시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맨유는 9월 19일 홈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 개막 경기를 치르는데, 포그바의 완치 시점을 섣불리 예단할 수 없어 코치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내부 사정상 두 선수의 자가격리 의무 기간은 최소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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