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6일(금)

KBS 뉴스9, 제작거부 사태로 이틀연속 단축 방송

ⓒKBS 뉴스9 방송 캡처

KBS 기자협회의 제작거부 속에 KBS 1TV '뉴스9'이 이틀 연속 단축 방송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9'은 19일에 이어 20분가량 뉴스를 전한 뒤 방송을 마무리했다.

또 평소 '뉴스9'을 진행하는 최영철 앵커는 이날도 불참하며, 방송은 이현주 아나운서의 단독 진행으로 꾸며졌다.

전일 방송의 오프닝에서 이현주 아나운서는 "KBS 기자협회의 제작거부로 혼자 진행하게 됐다. KBS가 최근 진통을 겪고 있는데, 이런 진통을 바탕으로 더 좋은 뉴스를 보여드리겠다"며 '뉴스9'의 비정상적인 방송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9일 KBS 기자협회는 길환영 KBS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돌입했다. 이에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9'이 축소 방송됐고, 20일 오전에도 일부 방송이 결방됐다. 

인사이트 뉴스팀